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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오늘의 영어 문장

"Nobody's civil anymore!" = "이젠 아무도 문명이 아냐!"(?)

by 마케터 꿈나무 2021. 6. 7.

처음으로 게시해보게 되는 오늘의 영어 문장, 오! 영! 문!

꼭 매일 지킬 수 있기를

 

오늘은 '정중한, 예의 바른, 공손한' 의 의미를 가진 단어들과,

각기 단어들의 뉘앙스 차이에 대해 공부해 보았다.


먼저 영화 '조커'의 한 장면에서 '정중한, 예의 바른, 공손한'의 의미를 가지고 사용된

 

'civil : 시민의, 민간의, 민사상의, 정중한, 예의바른'

 

부터 알아보자.

 

영화 '조커'의 한 장면 (출처: 유튜브 영화)

 

[조커가 머레이에게 하는 대사 중]

 

Have you seen what it's like out there, Murray?

(바깥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

Do you ever actually leave the studio?

(스튜디오 밖에 나가본 적이나 있어?)

Everybody just yells and screams at each other,

(서로에게 욕이나 소리만 쳐대고,)

nobody's civil anymore!

(예의라곤 전혀 없어!)

.

.

.

nobody is civil anymore

> 이제 더 이상 아무도 예의 바르지 않아

> 예의라곤 전혀 없어(의역)


<정중한, 예의 바른, 공손한> 의미를 가졌지만 각기 뉘앙스가 다른 3가지 단어

 

courteous, polite, civil

 

We should always be courteous to our customers.
"손님에게는 항상 예를 다하세요."
→ courteous는 원래 '왕실을 섬기는 데 적합한'이라는 뜻으로,

깊은 마음에서 우러난 적극적인 배려나 정중함을 나타낸다.

 

 I said it just to be polite.
"나는 단지 예의상 그렇게 말했을 뿐이다."
→ polite는 '정중한, 예의바른'이라는 뜻으로 가장 일반적인 단어인데, 종종 '예의상'과 같은 느낌을 주는 말이다.

즉,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는 예의바름을, 경우에 따라서는 '타인처럼 대함'을 암시하는 말인 것이다.

 

Try at least to be civil
"적어도 예의에는 벗어나지 않도록 하세요."
→ polite보다 더 확실하게 부정적인 뉘앙스를 주는 단어가 civil이다. 이 단어는 호의적이지 않고 쌀쌀맞게 최소한의 사회적 예의를 지키는 정도, 즉 간신히 예를 벗어나지 않을 정도만의 예의를 암시한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courteous & polite & civil|작성자 향님

 


 

매일매일 다이어리에는 꾸준히 하루에 하나씩 공부하는데,

블로그 업로드도 매일매일 지킬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스스로를 채찍질 해보도록 하겠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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